◆ 책 소개
골프는 자신과의 싸움 속에서 성장해가는 끝없는 과정의 스포츠입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골프라는 힘든 여정을 걸으면서 얻은 저의 경험과 깨달음을 주말 골퍼 여러분 들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혼자만의 부단한 연습을 거치며 내면의 강인함을 키웠던 시간들, 유명 프로골퍼들의 조언이 전해준 지혜, 그리고 필드에서 일어난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저의 골프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모든 과정들과 시행착오들이 저를 '단단한 멘탈'을 가진 골퍼로 거듭나 게 했고 결국 '클럽챔피언'이라는 아마추어로서의 영예로 운 목표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되어주었습니다.
흔히들 골프를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얘기합니다. 공이 어디로 날아가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필드 위에서의 긴 장감과 그리고 그 성공의 기쁨과 실패의 아쉬움은 바로 우리 인생을 닮았습니다. 이처럼 골프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깨닫고 이를 즐길 수 있다면 우리들의 기쁨은 두 배로 커질 것입니다.
◆ 저자소개
저자 김수훤(金 守 烜)
고려대학교 졸업
㈜유성무역 입사 동부산업㈜ 입사
㈜삼우상사 창업 한원 CC 클럽챔피언
4 대강사업(낙동강) 준설사업 참여 평택항 모래부두 조성공사 참여
◆ 목차
003 □서문(序文)
≪ Part 1. 티잉그라운드 ≫
010 채를 꺾다
015 워밍업
016 티샷 준비 3가지
016 캐디
018 나쁜 캐디
020 목표만을 생각하라
022 장타
023 펀치력
024 머리의 움직임
025 헤드업 하지 않는 연습방법
026 슬라이스 고치기
027 우측 무릎
028 왼쪽 골반
029 어떤 선배
031 타이밍
032 비거리 유감(有感)
034 장타의 유혹을 이기면 골프의 명인이 된다
036 구찌 겐세이(口牽制)
038 채 타령 하지마라
038 최면(催眠)
040 스푼 티샷
042 리얼 골퍼
043 <하비 페닉>의 레슨
045 <잭 니클로스>의 레슨
≪ Part 2. 페어웨이 ≫
049 골프황제를 만나다
059 골프의 향기(香氣)
060 모자에 꽃을 꽂아라
061 <마크 피셔>의 충고
062 스크래치 플레이어
062 상대방 공은 내 공이 아니다
062 과유불급(過猶不及)
065 우화(寓話) 한 토막
066 롱 아이언
066 그립 내려잡기
067 뒷땅 방지
067 채에 표시하기
068 골프화 선택
069 골프 친구
070 아내와 라운딩할 때
071 소말리아
073 동병상련(同病相憐)
075 지정배판(指定倍版)
078 서두르지 마라
079 위기일발
081 신사의 게임
083 불공평한 벌칙
086 골프의 정의 1
087 골프의 정의 2
087 국제심판
089 산신령의 분노
093 피니시
≪ Part 3. 그린에서 ≫
095 그린 에티켓
095 Never up, never in에 대하여
097 공격적인 퍼팅?
097 아쉬운 한 판
099 퍼팅은 법도 스타일도 없다
100 공 놓는 위치
101 터치감
102 1미터 퍼팅
103 동전치기
106 골프의 정의 3
106 홀인원 후기(後記)
108 접대 골프
110 대가(大家)들의 낡은 퍼터
111 조강지처(糟糠之妻)
117 □후기(後記)
118 □부록 - 격언 모음
131 □참고문헌
◆ 출판사 서평
삶과 샷, 그 아름다운 궤적
『골프의 향기』는 단순히 골프를 잘 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은 한 평범한 직장인이 오랜 시간 필드와 씨름하며, 결국 클럽 챔피언이라는 영광을 거머쥐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진솔한 기록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단순한 회상으로 남기지 않고, 그 안에서 길어 올린 골프의 철학과 삶의 지혜를 독자에게 따듯하게 건넵니다.
책을 펼치면, 골프가 얼마나 인간적이고 드라마틱한 스포츠인지 알게 됩니다. OB가 났을 때의 분노와 좌절, 그럼에도 다시 티샷을 준비하는 두근거림, 그리고 “다음 샷에 희망을 건다”는 낙관적인 마음가짐까지—이 모든 감정은 우리의 일상과 닮아 있습니다.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흔한 말이, 이 책에서는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꾸준한 연습과 멘탈 관리는 골프를 배우는 사람뿐 아니라,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통하는 메시지입니다. “공을 살살 칠 거라면 손에 굳은살이 박히도록 왜 연습하느냐”는 선배의 꾸짖음, 드라이버를 부러뜨렸던 좌절의 순간, 그리고 그 모든 실패를 발판 삼아 다시 스윙하는 저자의 모습은 우리 삶에서 도전을 포기하지 말라는 묵직한 격려로 읽힙니다.
골프에 관심 없는 독자라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이유는, 곳곳에 배어 있는 유머와 생생한 이야기 덕분입니다. 캐디와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 친구들과 벌이는 심리전 ‘구찌 겐세이’, 그리고 유명 골퍼들의 명언과 레슨이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골프라는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그 속에 담긴 열정과 땀의 향기를 느끼게 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울림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은 내려놓으라”는 깨달음입니다. 바람, 라이, 코스는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스윙과 마음가짐은 나의 선택입니다. 이는 골프를 넘어 인생의 본질적인 진리이기도 합니다.
『골프의 향기』는 골퍼에게는 필드 위의 스승이, 프로에게는 따듯한 휴식이, 그리고 골프를 모르는 이에게는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장이 되어줄 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을 덮으며, 우리는 이렇게 속삭이게 될 겁니다.
“골프는 다음 샷에 희망을 거는 게임이고, 인생은 내일을 향한 도전이다.”
도서명 | 골프의香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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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수훤 |
출판사 | 북퍼브 |
크기 | 148*210mm |
쪽수 | 186쪽 |
제품구성 | 상품페이지 참고 |
출간일 | 2025년 07월 20일 |
목차 또는 책소개 | 상품페이지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