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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자라서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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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정보

상품 상세설명

책 소개

 

아무도 몰랐던 마음의 첫 울음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기억이 있다.

 

다 컸다고 말할 수 없던 시절,

 

마음은 너무 빨리 자라버렸다.

 

다 자라서, 다람쥐1권은

작가 유다람의 10대에서 20대까지,

가정 내 트라우마, 학대, 방황의 시기를 지나

조용히 살아남아야 했던 시간들의 기록이다.

 

다 자랐지만, 아직 울음이 남아 있던 마음.

그 마음을 어떻게든 꾹꾹 눌러 적은 시들.

 

이 책은 당신의 첫 상처에,

그리고 아무도 보지 못한 방 안의 아이에게

조용히 말을 걸어오는 작은 다람쥐 같은 시집이다.

 

지금껏 혼자였던 당신의 마음이

나도 그랬어라는 한 문장 앞에서

조금은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유다람

 

13년간 웨딩플래너로 일하며

남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하루를 함께 준비했다.

 

정작 내 마음은 잘 챙기지 못한 채

수없이 많은 행복의 순간을 남의 것처럼 보내고서야,

나도 나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은 두 딸과 반려동물들과 함께 살고,

남편과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매일의 밥상과 감정을 함께 차린다.

 

아이를 키우며, 가족을 돌보며,

삶의 틈에서 흘러나온 감정들을 시와 에세이로 남긴다.

 

이 책은 작가 유다람의 글이기 전에,

한 여자로서, 딸로서, 엄마로서

조용히 살아낸 날들의 기록이다.


출판사 서평

 

상처 위에 피어난 따뜻한 숨결

 

유다람 작가의 시집 다 자라서, 다람쥐는 마치 한 사람의 상처투성이 삶을 꺼내 놓은 일기장이자, 동시에 우리 모두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의 노래처럼 다가온다. 책 속에는 어린 날의 학대와 상실, 버거운 청춘의 눈물과 흔들림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그러나 그 고백은 단순히 절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끝내 살아내고자 했던 간절한 의지와 작게 빛나던 희망의 순간들을 붙잡아 우리 앞에 펼쳐낸다. 한때는 밤마다 울부짖으며 무너졌던 기억, 쉰 도시락을 혼자 열던 쓸쓸한 점심, 곰팡이 냄새 가득한 고시원 방에서 흘리던 눈물 같은 장면들이 이어지지만, 그 모든 아픔은 지금 이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닿아줄 따뜻한 문장이 되어 돌아온다.

 

이 책은 아직 완전히 어른이 되지 못한 청소년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흔들리고 서툰 자신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용히 말해준다. 조금 늦게 어른이 되어도 괜찮고, 당장 정답을 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속삭여준다. 삶의 길 위에서 헤매는 그 시간들조차 결국 자신을 단단히 세우는 과정임을 보여주기에, 불안과 혼란 속에서 답을 찾지 못해 지쳐 있는 젊은 세대에게 이 시집은 다정한 격려가 된다.

 

또한 폭력과 방임, 트라우마에 갇혀버린 이들에게 이 책은 특별한 위로다. 병풍 뒤에서 자신을 지켜보던 불안한 시선, 억수 같은 빗속에서 만난 수녀님의 따뜻한 코코아, “괜찮다는 첫 친구의 말 한마디가 그토록 큰 생의 이유가 되었던 기억이 시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고통을 부끄러움이 아니라 생존의 증거로 기록하며, 결국 그 시간들이 지금의 자신을 살려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이 책은 말한다. 너의 고통은 네 잘못이 아니며, 단지 너무 오래, 너무 조용했을 뿐이라고. 그 말은 오랜 상처 속에서 여전히 스스로를 탓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가장 절실한 위로로 다가온다.

 

그리고 작은 상처를 마음 한켠에 품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시집은 깊은 공감을 안겨준다. 쉰 도시락 앞에서 느낀 고독, 사랑이라 믿었던 감정이 배신으로 바뀌던 순간, 청춘의 술잔에 담긴 회한, 꿈과 현실 사이에서 무너지는 서툰 발걸음들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본 흔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독자는 작가의 고백 속에서 자신을 비추어보고, ‘나도 그랬구나,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하는 위안을 얻는다. 반복되는 괜찮아요라는 주문은 어느새 독자의 가슴에도 스며들어, 언젠가는 진심이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을 남겨준다.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한 사람의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읽었다는 생각보다도 오히려 나 역시 살아낼 수 있겠구나라는 용기를 얻게 된다. 삶은 때로 잔인하고 무겁지만, 상처는 결코 끝이 아니며, 그 위에 다시 피어나는 작은 웃음 하나가 새로운 하루를 열어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 자라서, 다람쥐는 그래서 상처 위에 놓인 등불 같고, 지친 마음을 향한 따뜻한 손길 같다. 그 손길은 조용히 속삭인다. 우리는 모두 상처를 지녔기에 서로의 등을 토닥일 수 있고, 작은 미소 하나만으로도 여전히 삶은 살아낼 만하다고.

상품 정보 고시

도서명 다 자라서 다람쥐 시리즈(1권)
저자 유다람
출판사 북퍼브
크기 148*210mm
쪽수 146쪽
제품구성 종이책
출간일 2025년 09월 17일
목차 또는 책소개 상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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